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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귀포 법환] 서귀포 월드컵경기장 근처 이탈리안 레스토랑 <법환플래터>

mongtable 2026. 8. 15. 00:31

범섬뷰가 멋있는 서귀포 신시가지 월드컵경기장 옆 이탈리안 레스토랑 법환플래터!!


법환플래터

○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법환상로2번길 97-18 B동(법환동)

○ 영업시간 : 11:00~20:30(매주 일요일 휴무, 15:00~17:00 브레이크타임, 20:20 라스트오더)

○ 대표메뉴 : 제주 양송이 트러스테이크(₩35,000), 돌문어 매콤 알리오올리오(₩15,000), 문어 포테이토 피자 (₩23,000)

○ 비고 : 캐치테이블 웨이팅, 예약 가능


📌 서귀포 월드컵경기장 근처에서 찾은 법환플래터 소개 및 주차 정보

제 생일을 맞아 특별한 식사를 하고 싶어 검색하던 중 서귀포 신시가지 월드컵경기장 근처에 아직 가보지 않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어 찾아갔습니다.

평소 범섬이 멋지게 보이는 법환동을 좋아해서 주변 카페는 여러 군데 방문했었는데 이런 맛집이 있는 줄 몰랐어요.

월드컵경기장 주차장과 연결되어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다 보면 보이는 법환플래터.

 

바로 옆에 국수집이 있는데 주차장이 국수집 바로 앞에 있어 주차를 해도 되는지 걱정이 되었어요.
그래서 법환플래터 매장에 들어가 확인해 보니 국수집과 공동으로 사용하는 주차장이었습니다.

주차 공간이 넓은 편이라 주차 걱정은 크게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제가 방문했을 때 매장 앞에 대기하는 손님들이 있어 전경은 못 찍고 가까이에 간판을 찍어봤어요.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간판에 조명이 들어와 있어서 들어갈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법환플래터 웨이팅과 캐치테이블 이용 및 주문 안내

이날은 바이에른 뮌헨과의 이벤트 경기가 있었던 날이라 월드컵경기장 주변이 인파로 시끌벅적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저녁 시간대에도 유니폼을 입고 법환플래터를 찾은 손님들이 꽤 많았어요.

(이날, 대기하는 손님 중 축구 경기를 보러 온 유명 축구인 가족 연예인도 봤어요!!🤩)

평소에도 웨이팅이 많은지는 잘 모르겠는데 저희가 방문한 날은 손님들이 많아 20분 정도 웨이팅 했어요.

(이날 이후 평일 저녁에 다녀온 남편에게 물어보니 그날도 웨이팅까지는 없었지만 매장 테이블은 손님들로 꽉 차 있었다고 해요.)

매장에 있는 캐치테이블을 이용해 현장 웨이팅을 등록할 수 있고 앱을 통한 웨이팅 및 예약도 가능합니다.

자리를 안내받아 앉으니 테이블에는 식기류가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었어요.

주문은 태블릿을 이용한 테이블 오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있는 돌문어 매콤 알리오올리오

검색하면서 본 후기에서 꼭 먹어봐야 한다는 메뉴로 많이 언급됐던 돌문어 매콤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입니다.

간은 적당히 짭조름하면서 고소했고 돌문어도 부드러웠어요.

함께 들어간 한치와 새우도 싱싱했어요.

메뉴 이름에는 '매콤'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지만 생각보다 많이 맵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매운 음식을 잘 못 드시는 분들도 크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화덕에서 갓 구운 스트라치아텔라 뽀모도리니

화덕피자 메뉴인 스트라치아텔라 뽀모도리니 주문했습니다.

'뽀모도리'는 이탈리아어로 토마토라고 하네요. 

토마토소스에 스트라치아텔라 치즈가 듬뿍 올라간 피자예요.

거기에 생토마토, 바질페스토와 바질잎까지 더해져 상큼한 맛이 잘 어우러지는 피자였습니다.

무엇보다 화덕에서 갓 구워져 나와 도우 끝부분이 바삭하면서도 쫄깃했는데요.

맛있는 치아바타를 먹는 것 같은 담백한 맛이 정말 좋았어요.

📌 가성비와 맛, 모두 잡은 양송이 트러플 스테이크

그리고 제주 양송이 트러플 스테이크도 주문했습니다.

고소한 버섯크림소스 위에 파케리면과 구운 양송이버섯이 함께 나오는데 스테이크와 곁들여 먹기 좋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스테이크는 전혀 질기지 않았고 굽기도 딱 적당했어요.

고기 부위는 따로 안내되어 있지 않았는데 개인적으로는 부채살이 아닐까 싶었어요.

 

버섯크림 위에는 트러플 오일도 뿌려져 있었는데 트러플 향이 소스 맛을 덮는 게 아니라 은은하게 더해져 전체적으로 한층 고급스러운 풍미를 만들어줬습니다.

 

그리고 이 소스의 킥은 바로 파케리면!

두께감 있는 파스타면이 쫀득하게 잘 익어 있었는데 크림소스를 듬뿍 머금으니 식감이 정말 좋더라고요.

엽떡에 들어간 중국당면을 먹을 때 같은 느낌!! 😆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화덕빵도 함께 내어주시는데 피자 도우 끝부분처럼 담백하면서 쫄깃해 버섯크림소스에 찍어 먹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스테이크가 더 맛있게 느껴졌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가격인데요. 

이렇게 고급스러운 버섯크림소스에 파스타면과 구운 버섯까지 곁들여 나오는 스테이크가 35,000원이라니!!

요즘 이 가격에 이렇게 알차게 구성된 스테이크 메뉴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특별한 날에는 와인과 함께

저에게 나름 특별한 날이었던 만큼 와인도 주문했습니다.

사실 와인은 잘 몰라서 첫 번째 고려사항이 가격이고 다음으로 원산지와 바디감 그리고 메뉴판에 안내된 특이 사항을 고려해서 주문했어요.

저는 달달한 와인보다는 살짝 떫은 느낌이 있을 정도로 묵직하고 드라이한 와인을 좋아하는데 무게감은 좀 가벼웠지만 단맛이 거의 없어 음식과 함께 즐기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식 하나하나가 깔끔하면서도 가격 대비 구성이 좋았고 특히, 화덕 메뉴와 스테이크가 인상적이었던 법환플래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