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6.26.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안에 위치한 박살2 : K-아일랜드제주에 다녀왔습니다.
기존의 '박물관이 살아있다'를 리뉴얼해 최근에 재오픈한 곳이에요.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어 주차 편하게 하실 수 있어요.
15년 전쯤 '박물관이 살아있다' 한번 방문했었는데 그때는 착시효과를 이용한 트릭아트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각 컨셉에 맞게 재밌게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 이후로는 처음 방문하는거라 기대를 안고 들어가 봤습니다.

외부부터 박물관 느낌이 물씬 나네요~
건물 자체 규모가 엄청나요.

이용요금입니다.
저희는 도민 할인을 받아 1인 16,000원에 입장권을 구매했어요.
36개월 이상 어린이도 성인과 요금이 같으니 참고하세요.
박살2 : K-아일랜드제주 외에도 런닝맨체험관, 학교괴담 in 제주 및 외부에서 감귤카트 체험까지 가능한 복합체험공간입니다.
여러 체험을 함께 이용하면 할인도 적용되는 것 같았어요.



티켓 결제하고 입장했습니다.







내부에는 제주를 주제로 한 다양한 공간들이 꾸며져 있었는데요.
그중 ‘귤의 섬’에는 귤 컨셉으로 가득한 집 한 채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침대에 앉을 수 있도록 되어 있었는데, 밖에서 보면 마치 침대에 누워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처음 매표소에서 티켓당 동전 한 개씩 주시는데요.
이 동전을 조개 안으로 던져서 구멍을 통과하면 운세가 프린트되어 나와요.
그냥 저 위로 던져서 조개에 들어가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고 안에 있는 구멍에 동전이 들어가는 게 포인트입니다~!
유일하게 하나 성공해서 운세를 확인해 볼 수 있었어요.
어린아이들은 쉽지 않더라구요.^^


마지막 퇴장 전에는 물총놀이를 할 수 있었어요.
물개와 돌하르방이 입으로 물총을 쏘고 그 물을 피하며 노는 체험이에요.
실제로 물이 나와서 애들이 좋아했어요.
바닥이 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전체를 둘러보고 나오니 한 시간 조금 넘게 걸렸어요.
가격대비 관람시간이 조금 짧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이날 다른 손님이 많지 않아서 대기 없이 사진촬영과 체험을 해서 더 빨리 둘러본 것 같기도 해요.
하지만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서 저도 만족했습니다.
예전의 ‘박물관이 살아있다’가 명화 등을 활용한 트릭아트를 통해 사진 촬영에 특화된 공간이었다면,
이번 리뉴얼 후 포토존은 조금 줄어든 대신 미디어아트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추가되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돌하르방, 귤, 숲, 바람 등 제주스러운 주제로 꾸며져 로컬 감성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제주를 대표하는 새로운 체험형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더위를 피해 즐길거리를 찾는다면 실내에서 시원하게 관람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박살2 : K-아일랜드제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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